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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정부대표로 OECD 각료이사회 참석

입력 2024-05-02 23:00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정부대표로 OECD 각료이사회 참석
2∼3일 프랑스 파리 방문…WTO 통상장관회의도 참석해 협력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정부를 대표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리는 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한다고 2일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번 OECD 각료이사회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과 함께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변화의 흐름 함께 만들어가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이사회에는 38개 회원국과 초청국 각료급 인사, 세계무역기구(WTO)를 비롯한 국제기구 인사들이 참여한다.
정 본부장은 이날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건전한 경제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유무역과 투자 증진' 세션에 참석해 탄소중립, 디지털 경제 전환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자유무역의 지속가능성과 포용성 증진을 위한 방안과 함께 자유무역 체제 수호를 위한 다자·양자적 규범화 관련 한국 정부의 주요 정책과 국제 공조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3일 열리는 '상호 연계된 글로벌 위기 속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뢰 가능한 경로' 세션에서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환경 오염 등 3대 지구적 위기 속에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등 한국 정부의 위기 극복 방안을 제안하고 OECD와의 협력 방안을 소개한다.
정 본부장은 각료이사회를 계기로 열리는 WTO 소규모 통상장관회의에도 정부 대표로 참석해 분쟁해결제도 개혁을 포함한 WTO 개혁 완수 필요성을 강조하고, 13차 WTO 각료회의 성과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회원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이번 방문 기간 프랑스, 뉴질랜드, 멕시코 통상 각료 및 OECD 사무총장과 각각 양자 협의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프랑스 통상장관에게는 한국 기업의 전기차 보조금 관련 애로 등을 제기하고, 뉴질랜드와는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WTO 등 국제협력 공조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멕시코와는 수입관세 인상 등 통상현안과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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