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효성은 자사주 55만6천930주(2.64%)를 대한항공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금액은 약 331억원이다. 거래는 다음 달 11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이뤄진다.
효성은 지분 처분 목적을 "전략적 협업 강화"라고 밝혔다.
아울러 효성은 이미 취득한 자사주 60만4천691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21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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