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지난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처방액이 재작년보다 315% 급증한 53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준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펙수클루는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차단하는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 계열 의약품으로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국내 발매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는 우수한 약효와 탄탄한 임상 근거로 성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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