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네오위즈[095660]의 블록체인 사업 계열사 인텔라X가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슈퍼빌런랩스'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텔라X, 앱토스랩스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스파르탄 캐피탈, 케이아이피-크릿 인터랙티브 콘텐츠 펀드, 프레스토, 플라네타리움랩스 등 총 6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투자사가 참여했다.
슈퍼빌런랩스는 이번 시드 라운드 투자(초기 단계 투자)를 통해 총 450만 달러를 유치했다.
슈퍼빌런랩스는 올해 상반기 자체 개발 중인 웹3 게임 '슈퍼빌런: 아이들(Idle) RPG'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네오위즈는 슈퍼빌런랩스와 NFT 컬렉션 'ERCC: 조기 은퇴한 고양이 클럽'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성진 인텔라X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을 포함,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웹3 시장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성준 슈퍼빌런랩스 공동대표는 "인텔라 X와 앱토스랩스의 주도로 성사된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웹3 시장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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