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슈 북부 아오모리공항에 내려…작년엔 전기계통 경보등 켜져 긴급착륙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F-35A 전투기 2대가 3일 오전 혼슈 북부 아오모리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오모리현 미사와 기지 소속 F-35A 전투기 1대가 비행 도중 유압 계통에 문제가 있다는 표시가 뜨자 안전을 위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아오모리 공항에 긴급 착륙했고, 다른 전투기 1대도 비슷한 시각에 같은 공항에 내렸다.
유압은 압력을 가한 기름으로 동력 기계를 작동하는 것을 뜻한다.
전투기에 각각 탑승했던 조종사 2명은 모두 다치지 않았으며, 전투기 외부에서도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전투기 비상 착륙으로 아오모리 공항 활주로가 약 20분간 폐쇄되면서 일부 민간 항공기 이륙이 늦춰졌다.
미사와 기지 소속 F-35 전투기는 지난해 6월에도 전기 계통에 문제가 있다는 경보등이 켜져 아오모리 공항에 비상 착륙한 바 있다.
F-35A는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로 한국 공군도 운용하고 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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