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극지연구소 연구진은 미생물에서 항생제를 무력화하는 효소를 발견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준혁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팀은 이화여대 연구진과 함께 스테노트로포모나스(Stenotrophomonas sp.) 세균을 연구해 항생제 기능을 억제하는 효소 'CESS-1'을 찾았다.
스테노트로포모나스는 지구상에 넓게 분포한 세균으로, 지난 2012년 남극에서도 발견됐다.
연구진은 또 CESS-1 효소가 페니실린을 포함해 항생제 5종의 작용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항생제와 결합하는 구조를 규명했다.
세균이 항생제 기능을 막는 과정을 연구하면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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