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4.54
(0.99
0.02%)
코스닥
935.54
(4.19
0.4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美, 北 '국가비상사태' 대상 지정 또 연장…"비상한 위협"

입력 2024-06-14 10:45  

美, 北 '국가비상사태' 대상 지정 또 연장…"비상한 위협"
바이든, 의회에 통보…2008년부터 17년째 지정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을 미국의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또다시 지정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행정명령 13466호로 선포된 북한과 관련된 국가비상사태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핵무기로 사용가능한 핵분열 물질의 존재와 확산 위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추구를 포함해 한반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이 지역의 미군과 동맹국, 무역 상대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북한 정부의 행동과 정책, 북한 정부의 도발적이고 불안정하며 억압적인 행동과 정책은 계속해서 미국의 국가 안보와 외교 정책, 경제에 대한 특별하고 비상한 위협이 된다"고 사유를 밝혔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7년째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은 1976년 제정된 '국가비상사태법'(National Emergencies Act)에 따라 국가적 위기 발생 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행정 권한을 확대할 수 있다. 비상사태의 대상 지정은 매년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