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사자' 지속…시총 상위 대다수 종목 강세
'에코프로 형제'는 반락…코스닥 바이오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6일 장중 2,690대에서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780대에서 오름폭을 축소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29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46.45포인트(1.76%) 오른 2,690.95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0.99포인트(1.93%) 오른 2,695.49로 출발해 상승폭을 소폭 줄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천218억원, 2천70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천81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8%), 유통업(2.45%), 화학(0.85%) 등이 오르고 있으며 음식료품(-2.21%), 통신업(-0.09%)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46%), SK하이닉스(6.11%), LG에너지솔루션(0.59%), 현대차(4.77%), 기아[000270](3.03%), 셀트리온[068270](2.16%), 신한지주[055550](1.45%) 등이 오르고 있다.
HD현대중공업[329180](-1.94%), 카카오[035720](-0.14%), 크래프톤[259960](-1.51%)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23포인트(1.06%) 상승한 785.0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0.51포인트(1.35%) 오른 787.34로 출발해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알테오젠(1.20%), HLB[028300](1.99%), 엔켐[348370](15.41%), 삼천당제약[000250](5.42%)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장 초반 오르던 에코프로비엠(-0.22%), 에코프로(-0.33%)가 반락했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0.52%), 펄어비스[263750](-0.33%) 등도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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