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풀무원식품은 냉면, 막국수 등 여름철 생면 사업 매출이 올해 성수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8월 생면 사업 매출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7.5% 증가했고, 판매량은 6.3% 늘었다. 지난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12.9%였다.
김종남 풀무원식품 면CM(카테고리 매니저)은 "풀무원 생면은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점 수준의 품질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어왔다"면서 "특히 올해 여름에는 폭염이 겹치며 소비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풀무원식품은 겨울철을 앞두고 제품 정비에 나섰다. 지난달 우동 신제품으로 포장마차 스타일 제품 '24시 즉석우동'을 선보였고 대표 제품인 '가쓰오 우동'을 리뉴얼(새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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