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5일 에이피알[278470]이 북미 매출 호조 등 덕분에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올증권은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85% 내린 5만1천100원이다.
박종현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한 이유는 4분기 블랙프라이데이를 대비한 선제적 선적으로 운반비가 전 분기 대비 60억원 증가한 영향"이라며 "다만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구글 트랜드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집계를 볼 때 4분기에는 에이피알의 북미 매출 호조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앞서 3분기 에이피알의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전 분기(280억원) 대비 3% 감소한 바 있다.
그는 회사 브랜드인 '메디큐브'가 국내 인디브랜드인 'COSRX'와 '조선미녀'를 지난달 이후 구글 검색 트랜드 지표에서 추월했으며, 주력 제품인 부스터프로가 주름·안티에이징 기기 카테고리 내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39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3% 늘어나고, 작년 대비로는 13%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간 실적의 경우 올해 영업이익은 1천220억원으로 지난해(1천42억원) 대비 17% 증가하고, 내년 영업이익은 1천608억원으로 올해보다 32%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주력 국가들의 기업간거래(B2B) 리테일러 계약 확대와 비주력 국가 침투가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 의료기기 사업 확대를 통해 안티에이징 대장주 등극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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