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매각 우려에 급락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5일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하면서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 관련 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반면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매각 우려 등에 급락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전장 대비 15.07% 오른 4천275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도 13.33% 급등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057680](19.11%)과 티사이언티픽의 대주주 위지트[036090](3.32%) 등도 올랐다.
'친(親)가상화폐 인사'가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지명됐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SEC 위원장에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장중 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했다.
반면 우리기술투자는 8.74% 내린 8천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가상화폐주로 분류돼 왔으나, 두나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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