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데이팅앱 위피는 10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얼굴 인식 본인 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로 시행되는 얼굴 인증 기능은 프로필에 등록한 사진과 유사도를 측정해 위조 여부를 판단하는 본인 확인 서비스로, 부적격 사용자로 판단될 경우 인증 절차를 요구해 서비스 이용을 차단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본인 확인 절차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모니터링 요원이 2차 확인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타인의 신분이나 사진을 도용한 부정 가입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지혜 위피 프로덕트 오너는 "AI 얼굴 인식 기능 도입을 통해 더욱 강화된 본인 인증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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