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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고교서 18세 흉기 난동에 교사·학생 숨져

입력 2025-01-17 01:36  

슬로바키아 고교서 18세 흉기 난동에 교사·학생 숨져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슬로바키아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세 학생이 흉기로 교사와 동급생들을 찔러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북부 소도시 스피스카 스타라 베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A(18)군이 교사 1명과 학생 2명을 흉기로 공격했다.
범행 후 A군은 도주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교사(51)와 학생(18) 1명은 숨졌고, 다른 학생(18) 1명은 중태다.
경찰은 A군의 범행 동기를 비롯해 사건 경위 전반을 수사 중이다. 슬로바키아 교육당국은 유사 사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페테르 펠레그리니 슬로바키아 대통령은 이날 사건이 "진정한 비극"이라며 사망자 유족을 애도했다. 그는 "세상의 어떤 문제도 무기로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스피스카 스타라 베스는 인구 1만7천여명인 소도시로 폴란드 국경과 가깝다.
prayer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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