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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포스코인터, 발전사업 실적 둔화…에너지 부문 기대"

입력 2025-02-04 08:42  

삼성증권 "포스코인터, 발전사업 실적 둔화…에너지 부문 기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4일 시장 눈높이에 못 미친 실적을 낸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다소 부진했다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가치사슬)에 기인한 안정적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 분기 대비 4.9%, 59.5% 감소한 7조9천억원, 1천4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25% 밑돌았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발전 사업과 미얀마 가스전의 비수기 효과에 더해 4분기 난방수요가 예년 대비 크지 않아 발전사업 실적 둔화가 컸다"면서 "철강시황 부진으로 인한 트레이딩 사업 실적 둔화도 예상 하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연간 실적은 LNG 밸류체인 일원화에 기반해 안정적 실적을 시현했다"며 "올해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에너지 합병 이후 시작된 에너지 사업 확장 투자가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증대를 불러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백 연구원은 "회사가 최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설정함에 따라 작년 기말 주당배당금(DPS)부터 전년 대비 55% 상승했으며(배당수익률 3.7%) 2025년 순이익 증가에 기반해 추가 배당 증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천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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