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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전 보수당 부의장, 우크라 국제의용군 합류

입력 2025-02-04 20:17  

英 전 보수당 부의장, 우크라 국제의용군 합류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보수당 부의장을 지낸 전직 하원의원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비전투요원으로 합류했다.
3일(현지시간)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잭 로프레스티(55) 전 하원의원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자원 입대했으며 현재 수도 키이우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외·외교, 무기 조달, 재향군인·봉사단체와 협력 등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로프레스티 전 의원은 영국 방위군, 육군 예비군에 복무했고 아프가니스탄 파병 경험이 있다. 보수당 집권기인 14년간 하원의원을 지냈고 보수당 부의장을 역임했다가 지난해 7월 총선에서 낙선했다.
그는 "푸틴(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승리하면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이란, 북한 등 권위주의의 축이 분명히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는 승리를 위한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자국민의 우크라이나 참전을 금지한다. 외무부는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기 위해 또는 전쟁에 참여하는 사람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간다면 영국 법에 저촉될 수 있다"며 "영국 귀국 시 기소될 수 있다"고 공지해두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영국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참여 혐의로 기소된 사례는 없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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