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청소년들의 허위정보 판별력을 키우는 '2025년 청소년 팩트체크 교실'에 참여할 24개 중·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 팩트체크 교실은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동아리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한 학기 동안 정보판별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결과물을 평가·시상하는 대회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발표한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시큐리티히어로가 공개한 '2023 딥페이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 피해자 국적의 53%로 1위를 차지해 가장 취약한 국가로 꼽혔으며, 피해자의 99% 또한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올해 재단은 디지털 신기술을 악용한 신종 허위정보 대응 교육도 수업 과정에 필수로 포함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결과물은 12월 개최되는 '청소년 팩트체크 전국대회'에 자동으로 출품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 1팀에 100만원(방송통신위원장상), 최우수상 2팀 각 70만 원, 우수상 2팀 각 50만 원, 장려상 4팀 각 20만 원(이상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팩트체크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홈페이지(www.kcmf.or.kr) 내 공지사항에서 '2025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사업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지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 이메일로 오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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