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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B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평균 1.7→1.6%…넉 달째 하락

입력 2025-02-05 15:09  

글로벌IB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평균 1.7→1.6%…넉 달째 하락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8→1.9%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계속해서 낮추고 있다.
고환율·고유가에 인플레이션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IB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2월 말 평균 1.7%에서 올해 1월 말 1.6%로 0.1%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정부의 지난달 초 전망치(1.8%)에 못 미치고, 한국은행이 1월 중순 기준 전망치로 거론한 1.6~1.7%의 하단과 같은 수준이다.
IB 평균 전망치는 지난해 9월 말 2.1%에서 3분기 수출 감소를 확인한 직후인 10월 말 2.0%로 떨어진 뒤 올해 1월 말까지 넉 달 연속 내림세를 탔다.
지난 한 달 사이에는 바클리가 1.8%에서 1.6%로, 씨티가 1.6%에서 1.5%로, JP모건이 1.3%에서 1.2%로 각각 전망치를 조정했다.
UBS는 1.9%,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는 1.8%, HSBC와 노무라는 1.7%를 각각 유지했다.
비상계엄 사태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우리 성장 전망 경로에도 암운이 드리웠다.
물가 전망치는 오히려 한 달 전보다 더 높아졌다.
IB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해 12월 말 평균 1.8%에서 올해 1월 말 1.9%로 0.1%p 상승했다.
바클리가 1.8%에서 1.9%로, 노무라가 1.7%에서 1.8%로 각각 높였다. JP모건과 HSBC는 2.0%, 씨티와 UBS는 1.9%,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8%, 골드만삭스는 1.6%를 각각 유지했다.
통계청은 올해 1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115.71(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다.

┌─────────────────────────────────────┐
│ 글로벌 투자은행 경제지표 전망(단위:%) │
│※ 국제금융센터 자료 취합.│
├──────┬─────────────┬────────────────┤
│구분│ 올해 경제성장률 │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
│├──────┬──────┼───────┬────────┤
││작년 12월 말│올해 1월 말 │작년 12월 말 │올해 1월 말 기준│
││ 기준 │기준│기준 ││
├──────┼──────┼──────┼───────┼────────┤
│바클리 │1.8 │1.6 │1.8 │1.9 │
├──────┼──────┼──────┼───────┼────────┤
│뱅크오브아메│1.8 │1.8 │1.8 │1.8 │
│리카메릴린치│││ ││
├──────┼──────┼──────┼───────┼────────┤
│씨티│1.6 │1.4 │1.9 │1.9 │
├──────┼──────┼──────┼───────┼────────┤
│골드만삭스 │1.8 │1.8 │1.6 │1.6 │
├──────┼──────┼──────┼───────┼────────┤
│JP모건 │1.3 │1.2 │2.0 │2.0 │
├──────┼──────┼──────┼───────┼────────┤
│HSBC│1.7 │1.7 │2.0 │2.0 │
├──────┼──────┼──────┼───────┼────────┤
│노무라 │1.7 │1.7 │1.7 │1.8 │
├──────┼──────┼──────┼───────┼────────┤
│UBS │1.9 │1.9 │1.9 │1.9 │
├──────┼──────┼──────┼───────┼────────┤
│평균│1.7 │1.6 │1.8 │1.9 │
└──────┴──────┴──────┴───────┴────────┘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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