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KT&G장학재단은 소년원에 입소했거나 출소한 청소년 106명에게 '2025년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소년원 재원생이나 출원생 중 모범적인 생활 태도를 보이는 청소년의 검정고시 준비와 자격증 취득 등 지원을 위해 지급된다.
KT&G장학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함께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진행해 작년까지 총 625명에게 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장학금 지원은 위기 청소년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e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