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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구글 허사비스 "딥시크 과장됐다…과학적 진보 없어"

입력 2025-02-10 18:00  

노벨상 구글 허사비스 "딥시크 과장됐다…과학적 진보 없어"
"인간 수준 AI 등장 가까이 와…대비해야"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지난해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인공지능(AI) 모델이 "아마도 중국에서 나온 최고의 작품"이라면서도 "새로운 과학적 진보는 없었다"고 평가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사비스 CEO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AI 국제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날 구글 주최 행사에서 딥시크가 "매우 훌륭한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으며 지정학적 규모에서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큰 변화는 아니라고 했다.
허사비스 CEO는 "실제로 새로운 과학적 진보는 없으며 (AI 분야에서 이미) 알려진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딥시크 둘러싼 열풍(hype)이 "약간 과장됐다"고 평가했다.
인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범용인공지능(AGI)의 등장 시기와 관련해서는 "가까이 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5년 정도 남았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또 사회가 이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그것으로부터 우리가 혜택을 얻고 사회 전체가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동시에 일부 위험은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초 보도된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아마도 이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에 AGI가 개발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올바르게 구현하는 것은 정말 중요해 보인다"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kh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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