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1일 중국 베이징무역관에서 강경성 사장 주재로 21개 중국권 무역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지역 무역 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미국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통상·공급망 현안을 집중 점검하고, 수출·투자 진출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강 사장은 "중국의 1∼3선 도시를 중심으로 새롭게 형성되는 신소비 수요를 철저히 분석하고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면 예상보다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경쟁 우위에 있는 한국 제품의 시장 수요 발굴과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수출시장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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