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광고당 평균 노출 선두에 MBC·SBS"

입력 2025-02-12 08:51  

"작년 광고당 평균 노출 선두에 MBC·SBS"
프로그램 1위는 KBS '효심이네 각자도생'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지난해 TV 광고를 틀었을 때 실제로 시청자에 가장 많이 노출된 횟수에서 MBC와 SBS[034120]가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내놓은 '2024년 TV 광고 총결산 채널·프로그램 광고 노출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광고당 평균 노출 수'에서 MBC와 SBS가 각각 41만4천회로 가장 높았다.
이어 KBS 2TV(40만9천회), tvN(23만3천회), YTN[040300](16만9천회), 연합뉴스TV(16만5천회)로 나타났다.
월별 평균 노출을 살펴보면 상반기인 1월과 2월 각 7만4천회로 고점을 기록한 후 하반기로 갈수록 4만~5만회대로 감소하는 추세로 파악됐다.
상반기에는 지상파 3사의 치열한 선두 경쟁 가운데 6~10월에는 SBS가 지속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요일별 평균 노출을 살펴보면 평일에서 주말로 갈수록 평균 광고 노출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평균 노출을 기록한 요일은 일요일(6만2천회)로 나타났다.
요일별로 평균 노출이 가장 많은 채널은 월~수요일은 SBS, 목~토요일은 MBC로 파악됐다.
시간대별 평균 노출을 살펴보면 프라임시간대인 오후 6~11시가 9만3천회로 가장 많았다.
그중에서도 오후 7~8시는 KBS 2TV, 오후 9~11시는 SBS의 노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광고당 평균 노출 수 1위 프로그램은 KBS 2TV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220만9천회)이었다. 이어 tvN '눈물의 여왕'(166만1천회), MBC TV '밤에 피는 꽃'(165만3천회)이 뒤를 이었다.
예능 부문에서는 KBS 2TV '1박2일'(156만9천회)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보고서는 KT[030200]의 950만 셋톱박스 데이터와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하이퍼 DMP 기반 설루션 마케팅클라우드 및 모바일인덱스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된 수치가 반영됐다.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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