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네오위즈[095660]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33억원으로 전년보다 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순손실은 6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4분기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9%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897억원과 273억원이었다.
부문별로는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76억 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거뒀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2억 원이다.
광고 및 임대수익을 포함한 기타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90억 원이다.
회사 측은 올해 PC·콘솔 라인업 확대와 신규 지식재산(IP)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IP 프랜차이즈화'를 중장기 목표로 삼아 탄탄한 내러티브와 세계관을 가진 게임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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