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314130]는 영국 항암 전문 신약 개발사 '엘립시스 파마 리미티드'와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가 자체 발굴한 항원 'CNTN4'를 타깃하는 면역항암제다. 기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지 못한 암 환자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계약에 따라 엘립시스 파마는 GENA-104의 임상 개발을 전담하고 지놈앤컴퍼니는 해당 후보물질 상업화로 발생하는 엘립시스 파마의 수익에 대해 합의된 배분율로 수익 배분을 받는다.
엘립시스 파마는 올해 한국에서 GENA-104 임상 1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향후 미국과 유럽으로도 임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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