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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바다에 순식간에 꽂힌 美군용기…조종사 2명 탈출해 구조(종합)

입력 2025-02-13 10:48   수정 2025-02-13 16:45

잔잔한 바다에 순식간에 꽂힌 美군용기…조종사 2명 탈출해 구조(종합)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샌디에이고에서 12일(현지시간) 해군 군용기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과 지역매체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 FOX5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미 해군 소속 EA-18G 그라울러 항공기가 샌디에이고 코로나도섬과 항구 사이의 바다에 추락했다.
미 해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도 해군 기지는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작전 센터를 설치했으며, 추락 현장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에는 조종사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추락 직전 탈출해 바닷물에 빠졌다.
이후 약 1분 만에 해안경비대에 신속히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당국은 밝혔다.
지역방송 CBS8 등이 입수해 보도한 사고 당시 영상에 따르면 항구 인근의 잔잔한 바다 수면에 군용기 한 대가 순식간에 추락해 내리꽂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 속에서 항공기는 바다 아래로 입수해 물보라를 일으킨 뒤 자취를 감췄다.
정교한 장비를 탑재하고 전자전 임무를 수행하는 EA-18G 항공기는 F/A-18 슈퍼호넷 전투기를 개조한 것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미 워싱턴주에서 비슷한 해군 항공기가 정기 훈련 비행 중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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