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신작 출시 연기로 단기 모멘텀도 부재하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내렸다.
김혜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1천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리니지2M'이 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전년 대비 43% 줄어든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로열티 매출은 'TL'의 매출이 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TL의 매출 순위는 1월에 50위권, 2월 30위권 수준으로 하락세가 가파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엔씨소프트의 희망퇴직이 마무리돼 올해 인건비는 작년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상반기 예정돼 있던 대형 신작 '택탄'의 출시가 퍼블리싱 전략 문제로 연기돼 기대감의 공백이 예상"되는 점은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294억원에서 328억원으로 12% 상향 조정하면서도 2분기 추정치는 27% 하향했으며, 3분기와 4분기 추정치도 각각 70%, 14%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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