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일동제약[249420] 주가가 그룹 계열사의 폐섬유증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14일 장 초반 5% 넘게 오르고 있다.
오전 9시 18분 기준 일동제약은 전장 대비 5.03% 오른 1만1천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때 10.23% 올랐다가 현재 5%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룹 지주사인 일동홀딩스 역시 4.74% 오르는 중이다.
전날 일동제약그룹은 신약 연구개발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가 개발 중인 신약 'L21120033'이 미 FDA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IL21120033은 면역과 관련한 신호 전달 단백질인 '케모카인'의 수용체 가운데 생체 조직 섬유화 및 염증 유발 등에 관여하는 'CXCR7'에 작용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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