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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음란·성매매 정보 시정요구, 전년 대비 50%↑"

입력 2025-02-14 10:28  

방심위 "음란·성매매 정보 시정요구, 전년 대비 50%↑"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음란·성매매 정보에 대한 시정요구 건수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총 8만1천755건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음란·성매매 정보 시정요구 현황을 보면 2020년 4만9천52건, 2021년 2만9천512건, 2022년 4만6천195건, 2023년 5만4천429건, 2024년 8만1천755건으로 증가세에 있다.
지난해 음란 정보에 대한 시정요구 건수는 전년(2만3천502건) 대비 약 60% 증가한 3만8천44건이다.
웹하드나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유통되는 성기 및 성행위를 노골적으로 묘사한 내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시정요구한 결과라고 방심위는 설명했다.
성매매 정보 역시 전년(3만927건) 대비 약 41% 증가한 4만3천711건으로 나타났다.
방심위는 해외 글로벌 플랫폼과 랜덤채팅에서 성행위·대가성 문구를 제시하며 성매매를 유도하는 내용 등을 선제적으로 상시·중점 모니터링해 대응한 결과라고 밝혔다.
방심위는 "해외 글로벌 플랫폼 이용 증가와 AI 기술의 발전으로 음란·성매매 정보가 더욱 광범위하게 유통될 우려가 있다"며 "향후에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악성 사이트 운영·유포자를 수사 의뢰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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