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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버크셔, 애플 주식 매도 중단…은행주는 계속 팔아

입력 2025-02-15 08:16  

워런 버핏의 버크셔, 애플 주식 매도 중단…은행주는 계속 팔아
보유 애플지분 가치 108조원…'코로나 맥주' 콘스텔레이션 신규매입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투자의 구루(스승)'로 꼽히는 워런 버핏(94)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작년 4분기 들어 애플 주식을 그대로 보유하는 대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은행주는 보유 지분을 지속해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보유주식 현황 자료(Form 13F)에 따르면 버크셔는 작년 4분기 말 기준 애플 주식을 3억 주 보유해 4분기 중 지분 변동이 없었다. 보유한 애플 지분의 가치는 작년 말 기준 751억 달러(108조원)였다.
버크셔는 지난해 3분기까지 애플 지분을 대거 내다 팔아와 월가의 관심이 집중돼왔다. 다만, 대규모 지분 매각 후에도 버크셔가 보유한 전체 상장주식 자산 가치의 28%를 차지하며 개별 종목 중 가장 큰 투자 비중을 유지했다.
애플과 함께 지분 매각을 지속해왔던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은 작년 4분기 들어서도 매도세가 지속됐다.
버크셔는 이날 공시에서 작년 4분기 중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1억1천750만 주를 매각하고, 지분율을 8.9%로 낮췄다고 밝혔다. 남은 지분 가치는 작년 말 기준 319억 달러(46조원)에 달했다.
버크셔는 작년 4분기 들어 시티그룹의 주식도 4천60만 주 매각하며 지분을 낮췄다.
한편 버크셔는 작년 4분기 들어 방송서비스 업체 시리우스 XM, 에너지 업체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등의 지분을 늘렸다. 또한 코로나 맥주로 유명한 콘스텔레이션 브랜드 지분도 신규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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