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17일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가장 큰 우려 요인이었던 자산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정태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시장 기대에 크게 못 미쳤으나 환차손을 제외할 경우 기대 이상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한국투자증권의 지배주주순이익은 994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1천365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이는 환차손 1천758억원이 발생한 데 따른 영항이 컸다고 정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어 "순수수료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했고 이자손익과 기타손익은 추정치보다 양호했다"며 "특히 충당금 전입액이 크게 감소하며 자산 건전성 우려가 마무리돼 가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올해 한국금융지주의 이익 증가 폭이 18.1%에 달하는 등 업종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11만원으로 유지했다. 증권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도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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