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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작년 매출 4천916억, 영업익 409억…역대 최대실적

입력 2025-02-17 09:29  

에어프레미아 작년 매출 4천916억, 영업익 409억…역대 최대실적
장거리 여객 사업·안정적 화물사업 주효…올해 매출 7천500억 이상 목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4천916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17년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이다.
매출은 2023년 3천751억원에서 3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6억원에서 2배가 넘게 늘었다. 에어프레미아는 2023년 처음 연간 흑자를 낸 데 이어 지난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아울러 에어프레미아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이익(59억원)을 거뒀다.
큰 폭의 환차손(환율 상승에 따른 손실)과 고유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을 극복하고, 목표로 한 이익을 실현했다고 에어프레미아는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수익성 높은 장거리 중심의 여객 사업, 밸리카고(여객기로 운송하는 화물)를 이용한 중국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등의 안정적인 화물 사업, 고정비용의 효율적 분산과 부가 사업 운영 등을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꼽았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미주 등 수익성이 높은 장거리 노선에서 전체 여객의 56%인 42만8천600여명을 수송했다. 이를 통해 장거리 여객 매출을 전체의 80%까지 끌어올렸다.
에어프레미아는 다음 달 중 7호기를 도입하고, 8·9호기도 올해 9월 이전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박광은 에어프레미아 재무실장은 "올해는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다변화로 매출 7천500억원 이상을 달성해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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