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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씨에스윈드 올해 실적 우려 과도…저평가"

입력 2025-02-18 08:21  

유진투자증권 "씨에스윈드 올해 실적 우려 과도…저평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8일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올해 실적에 대한 우려가 과도해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씨에스윈드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천709억원, 463억원으로 당사 추정치(7천220억원, 594억원)를 하회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과거 미반영된 오프쇼어 감가상각비 200억원을 일시에 반영한 여파로, 2022~2023년 4분기의 영업 적자와는 확연히 다른 체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수주가 늦어지면서 올해 4분기에 일시적 매출 공백이 발생하겠으나 내년에는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에스윈드의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등장으로 풍력발전을 포함한 친환경 발전사업이 타격이 입을 것이라는 우려에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작년 말 기준 연방정부에 망 접속을 신청한 풍력사업자는 총 69기가와트(GW)로, 보수적인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데이터도 이중 약 25GW가 3년 이내에 설치될 것으로 분석했다"며 "AI 데이터센터, 리쇼어링에 의한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육상풍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실적 우려가 크지 않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씨에스윈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5배로, 비교 업체 평균 16.5배 대비 저평가돼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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