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등록된 학술단체 중 종합분야에 속한 주요 학술단체와 선도형 연구개발(R&D)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선도형 R&D의 안착을 위해 연구 현장 의견을 듣고 학술단체의 주도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IT서비스학회, 자기학회, 기술혁신학회, 바이오칩학회 등 10여개 학회장 및 과총 산하 학술진흥위원회 종합분야 전문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기술 혁신의 중요성, 인재 양성, 연구 성과의 산업화, 국제 공동 R&D 방향 등에 대한 정책 제안을 내놨다.
이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보호주의 통상정책 강화가 전망되고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기술 업계에 파장을 일으킨 데 따른 제안이었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선도형 R&D에 국가적 역량을 총체적으로 결집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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