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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10대 건설사 1만8천가구 분양…수도권 1만가구

입력 2025-02-18 15:20  

내달까지 10대 건설사 1만8천가구 분양…수도권 1만가구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이번 달과 다음 달에 걸쳐 10대 건설사에서 총 1만8천여가구를 분양한다.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2∼3월 전국 49개 단지에서 3만9천30가구(일반분양 2만5천491가구)가 공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10대 건설사의 공급 물량은 16개 단지 1만8천305가구(일반분양 1만3천140가구)로 전체 물량의 46.9%를 차지한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9천995가구(일반분양 7천191가구)에 대해 청약이 진행된다.
경기 7천139가구, 인천 1천453가구, 서울 1천403가구다.
그 외 지역은 경남(2천638가구), 충남(1천763가구), 대구(1천137가구), 경북(999가구), 대전(952가구), 부산(821가구) 등의 순이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7만173가구로)이 12년 만에 7만 가구를 넘어서는 등 분양 시장도 상황이 좋지 않지만, 시공 능력 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브랜드는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달 포스코이앤씨가 전북 전주에 선보인 '더샵 라비온드'는 1순위 836가구 모집에 2만건 이상의 청약 접수가 몰려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DL이앤씨가 서울 영등포구에 분양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청약 경쟁률이 평균 340대 1로 집계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올해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조사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라면서 "공급 부족 문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한 수요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연내 청약시장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10대 건설사 분양단지 위주로 관심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oh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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