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스마트 배선 시스템 기업 위너스[479960]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24일 장 초반 200%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3분 기준 위너스는 공모가(8천500원) 대비 201.18% 오른 2만5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75.88% 오른 주가는 이후 200% 안팎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위너스는 스위치, 콘센트, 멀티탭, 차단기 등 배선 기구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배선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2004년 설립됐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이었다.
지난 4~10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경쟁률 1천15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8천5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증거금 3조1천569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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