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0.74
(43.19
0.90%)
코스닥
954.59
(3.43
0.3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EU·이스라엘, 가자전쟁에 갈라섰다 정치·경제협력 재시동

입력 2025-02-25 08:11  

EU·이스라엘, 가자전쟁에 갈라섰다 정치·경제협력 재시동
EU, 협력·인권보호 절충…이스라엘 "전쟁에 관계 인질 잡히면 안돼"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유럽연합(EU)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 때문에 멈춘 협력 논의를 재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EU-이스라엘 교류협의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 회의가 열린 것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그간 양측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 때문에 긴장된 관계를 이어왔다.
칼라스 대표는 회의에서 솔직한 의견이 오갔다며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등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상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이스라엘을 비롯한 모든 당사자에 국제인도법을 준수하라고 항상 촉구해왔다"고 말했다.
칼라스 대표는 가자지구에 이어 탱크까지 들어간 요르단강 서안의 상황을 걱정하며 팔레스타인 피란민들의 가자지구 귀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르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EU의 관계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에 인질로 붙잡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U와 이스라엘의 관계는 2023년 10월 하마스가 이스라엘 기습해 1천200명을 죽인 뒤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전이 시작되자 경색됐다.
스페인과 아일랜드는 이스라엘이 EU-이스라엘 교류 합의에 따른 인권 의무를 준수하는지 심사해달라고 2024년 2월 EU 집행위원회에 요구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마스 해체를 목표로 내건 전쟁에서 정밀하지 않은 공격으로 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낸 데 따른 경고였다.
EU-이스라엘 교류 합의는 2000년 체결된 이후 이스라엘과 EU의 정치적 경제적 협력의 토대를 이뤘다.
이번 회동에서 EU는 그간 우려를 다시 제기하면서도 이스라엘과의 협력 분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타협적인 태도를 보였다.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문건 초안에 따르면 EU는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지지와 팔레스타인 피란민의 안전한 가자지구 복귀를 함께 강조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쟁으로 쑥대밭이 된 가자지구를 재건하기 위해 현지 주민들의 주변국 재정착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가자지구를 휴양지로 만들어 소유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이디어에 따른 계획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종청소'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ja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