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용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214150]가 삼성전자[005930]의 인수 검토설에 26일 장 초반 급등세다.
오전 9시 15분 기준 클래시스는 전장 대비 8.97% 오른 6만3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5.00% 오르며 시작한 주가는 한때 23.28% 오른 7만1천5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오름폭이 줄어들고 있다.
이날 개장 전 한 매체는 지난해 말 삼성전자가 클래시스 인수 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고 보도했다.
클래시스 지분 61.57%를 보유한 최대주주 베인캐피털은 지난해부터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이다.
클래시스 시가 총액은 전날 기준 약 3조8천억원으로, 베인캐피털의 단순 지분 가치는 약 2조3천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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