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낙폭 줄여 2,630선 공방…코스닥 오름폭 확대

코스피, 장중 낙폭 줄여 2,630선 공방…코스닥 오름폭 확대
외인·기관 '팔자' 지속…삼성전자 약세 지속
SK하이닉스는 상승…코스닥 이차전지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6일 장중 낙폭을 줄이며 2,630대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19포인트(0.01%) 오른 2,630.4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2%) 내린 2,629.86으로 출발해 장 초반 2,620.16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내림폭을 줄이며 보합권 내 등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천13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951억원, 54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1.50%), 현대차[005380](0.99%), 기아[000270](0.21%), 셀트리온[068270](3.22%), NAVER[035420](1.09%), 신한지주[055550](1.19%)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1.22%)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0%), KB금융[105560](-0.37%), HD현대중공업[329180](-2.60%) 등도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헬스케어(1.08%), 화학(0.41%), 금융(0.45%) 등이 상승 중이며 유통(-1.23%), 운송창고(-0.95%), 전기전자(-0.23%)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5포인트(0.38%) 오른 772.3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6%) 내린 769.00으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오름세로 돌아선 뒤 상승폭을 확대 중이다.
에코프로비엠(5.79%), 에코프로(2.91%) 등 이차전지주가 장 초반 대비 오름폭을 키우고 있으며 알테오젠(0.25%), HLB[028300](0.2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26%), 클래시스[214150](4.66%) 등도 상승 중이다.
삼천당제약[000250](-2.23%), 리가켐바이오[141080](-0.62%), JYP엔터테인먼트(-0.24%), HPSP[403870](-1.51%)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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