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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자율비행·불법 대응·장거리 통신 등 드론기술 선보여

입력 2025-02-27 13:30  

우주청, 자율비행·불법 대응·장거리 통신 등 드론기술 선보여
DSK2025에서 R&D 성과발표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군집 및 자율비행 드론, 불법드론 대응기술, 장거리 드론통신 등 국내 드론 연구개발(R&D) 성과가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소개됐다.
우주항공청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DSK에서 드론분야 연구개발(R&D) 성과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임채덕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에어모빌리티연구본부장은 데이터와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드론의 군집·자율비행과 임무 데이터를 실시간 활용할 수 있는 'DNA+ 드론' 체계를 선보였다.
드론 센서 데이터 표준화 기술은 국제표준으로 확정됐고, 이음 5G 기반 드론 전용 상공 통신망 기술, 4K 드론 임무영상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 등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우주청은 설명했다.

탁태우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불법 침투 드론에 대응하는 '드론캅' 및 포렌식 기술 등을 개발했다.
드론캅은 불법드론의 제어권 탈취 기술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실제 국가중요시설에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연구팀은 소개했다.
오혁준 광운대 교수팀은 433메가헤르츠(㎒) 기반 드론 응용 통신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20㎞ 이상 장거리 통신이 가능하고 5G와 통합 운용이 가능해 도서·산간 택배 드론이나 방산용 소형 무인기 분야 등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김현대 우주청 항공혁신부문장은 "우리나라는 드론 안보 관련 글로벌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혁신 전략이 필요하다"며 "오늘 발표된 성과들이 향후 드론 분야 선진국들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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