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015760]에 관해 4일 "향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를 계기로 전기요금 인상 시도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한전의 전 거래일(지난 달 28일) 주가는 2만1천350원이었다.
이민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한전이 4년 만에 배당 지급을 결정한 것은 긍정적으로 판단되나 배당으로 줄어드는 현금 흐름을 보충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요금 인상 폭을 늘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2월의 SMP(계통한계가격·발전소가 전력을 한전에 파는 가격)는 115원/kWh로 기존 예상보다 낮기 때문에 1분기 영업이익은 4조4천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2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3배로 기업가치적 매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한전은 작년 연결 기준으로 8조3천48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제한적으로 주당 214원을 배당한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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