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혁신 신약(First-in-Class) '어나프라주'를 개발한 공로로 제26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어나프라주'는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통증 조절에 사용하는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로, 글라이신 수송체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2a(5HT2a)를 동시에 억제해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서 다중으로 발생하는 통증 신호의 전달을 막는 다중-타깃 기전으로 작용한다. 지난 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8호 신약으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장부환 비보존제약 대표는 "올해 국내 출시를 통해 통증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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