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집권 자민당 당원이 2년 연속 감소했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이 4일 보도했다.
오부치 유코 자민당 조직운동본부장은 이날 당내 회의에서 지난해 말 기준 당원 수가 전년 대비 6만2천413명 줄어든 102만8천662명이라고 밝혔다.
자민당 당원은 2년간 약 9만6천 명 감소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언론은 2023년 연말에 불거진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과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총선) 패배 등이 당원 수 감소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은 "당원 수는 정당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바로미터"라면서 목표로 내건 120만 명을 달성하지 못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여러 과제가 있었지만 100만 명대를 유지한 것은 감사하다"며 당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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