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40
(26.78
0.65%)
코스닥
917.41
(2.21
0.2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崔대행 "유산취득세 개편안 이달 발표…낡은 상속세 개편할 때"

입력 2025-03-04 16:02  

崔대행 "유산취득세 개편안 이달 발표…낡은 상속세 개편할 때"
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배우 지진희·박하선 씨 등 모범납세 569명 포상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상속세 공제를 합리화하고 유산취득세로의 개편 방안을 3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치사에서 "이제 낡은 상속세를 개편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상속세는 고액 자산가에게 부과되는 세금이었다"라며 "하지만 경제 성장과 자산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개편이 지체되면서 중산층에게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개정을 위한 공론화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모범납세자 등 훈·포장 수상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기재부·국세청·관세청 관계자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했다.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포상자는 총 569명이었다.
정현프랜트 대표이사 이용호 씨 등 9명은 훈장을, 아이드림 대표이사 김광제 씨 등 12명은 포장을 받았다. 홍보시계 주식회사 대표이사 권영호 씨 등 23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배우 지진희·박하선 씨도 대통령 표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 등 5개 기업은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고액납세의 탑은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한 기업에 대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 수상 이력이 있으면 과거 수상 때보다 1천억원 이상 납부액이 늘어야 받을 수 있다.
이날 전국 세무관서에서도 모범납세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국세청은 이달 한 달간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 등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