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6천9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작년 같은 달(6천877대) 대비 11.3% 감소한 수준이다.
국내 시장에선 170.1% 증가한 4천881대가 판매됐지만, 해외 판매량은 76.0% 감소한 1천218대에 그쳤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2일 부산공장 보강작업을 마친 뒤 생산 물량을 국내에 먼저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5주간 부산공장 설비를 업데이트해 혼류 생산 라인을 새롭게 갖췄다.
국내 판매에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4천106대로 호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E-Tech 하이브리드 모델(3천655대)이 90%가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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