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제표준 '디지털 항로표지 정보서비스'를 해역에서 실증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 실증은 오는 7일 부산항에서 국제항로표지기구(IALA)와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인도 등 주요 IALA 회원국이 참석한 자리에서 실시된다.
이 서비스는 항해자가 운항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항로 표지의 위치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자 해도에 반영해 제공하는 국제표준 기술이다.
그동안 항로 표지 위치나 변동 정보는 문서나 팩스로 전달돼 선박 이용자가 수신하기까지 대략 1주일이 소요됐지만,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해당 정보를 곧바로 선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8년 IALA와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이 기술을 개발해왔고, 관련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가 확보한 기술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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