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6일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덴티움[145720]의 목표주가를 이전 대비 3.6% 하향한 8만원으로 제시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중국에서의 덴탈 사업 분위기가 돌아온다면 덴티움의 억눌려있던 밸류에이션을 재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목표주가 8만원은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7천706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0.3배를 적용한 값이다.
신 연구원은 "중국 현지 임플란트 업황 부진, VBP(물량기반조달) 시행으로 인한 변동성, 수소연료전지 신사업 등의 여러 변수들이 반영된 2024년 이후 평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0.3배"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1천194억원, 영업이익은 48.5% 감소한 2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5% 이상 밑돌았다.
신 연구원은 "매출원가에서 장비 관련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이익률 개선을 돕는 임플란트보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상품들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원가율이 39.8%로 올랐다"며 "판관비 부분에서는 대손상각비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에 대해선 "제품 판가 인하 압박이 있는 VBP 2차 정책이 내년 1월부터 진행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수요 이연이 오는 4분기에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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