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대진첨단소재[393970]가 장 초반 1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대진첨단소재는 공모가(9천원) 대비 110.67% 오른 1만8천86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 대비 '따블'(공모가 2배)에 가까운 98.11%의 상승률로 장을 시작한 뒤 개장 직후 115.44%까지 오르기도 했다.
2019년 설립된 대진첨단소재는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 기업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인 대전방지 트레이 등으로, 독자적인 탄소나노튜브(CNT) 표면 개질 기술력을 갖췄고 진공, 압출, 사출 등 3대 성형 공정을 수직 계열화해 고객 맞춤형 양산 대응력을 갖췄다.
미국 테네시주 정부 지원 협약에 따라 2공장을 건설 중이고 조지아와 애리조나 등에서 신규 진출할 예정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900∼1만3천원) 하단에 못 미치는 9천원으로 확정했으나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1천24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 약 4조2천억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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