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 폐자재 새활용 제품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물산, 건설 폐자재 새활용 제품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래미안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 굿즈로 제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출품한 굿즈 3종은 래미안 건설 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수직 보호망을 폐기하지 않고 수거해 가방, 파우치, 카드지갑 등으로 새롭게 제작한 제품이다.
래미안 브랜드를 상징하는 녹색과 회색 계열의 색상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더해 고객들이 일상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아이디어와 지속가능성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제품 부문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부터 iF 디자인 어워드를 4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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