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2015년에 이어 10년 만에 다시 회생절차를 밟게 된 삼부토건[001470]이 7일 거래 재개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부토건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4일(918원) 대비 하한폭(29.96%)까지 급락한 643원에 거래 중이다.
하한가로 출발해 20% 후반의 급락세를 유지하며 거래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71위인 삼부토건은 지난달 2월 2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으며 이에 따라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됐다가 전날 회생절차개시 결정을 받아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삼부토건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으며 지난해에도 3분기 누적 손실 67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838.5%다.
삼부토건은 오는 7월 17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하며 법원이 이를 검토해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면 파산하게 된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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