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0일 '트럼프 관세'가 중화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시청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 대중 추가 관세 부과는 중국 정부 입장에서 아직 통제 가능한 범위"라고 진단했다.
물론 "4월부터 관세 정책 불확실성은 상승할 것"이라며 "미국 USTR(무역대표부)의 국별 무역장벽 보고서가 3월 말에 공개되는 점을 감안하면 각국에 대한 단계별 추가 관세 부과 여부가 4월에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그러나 "시장은 트럼프 1기 때보다 충격에 익숙해져 있고, 중국 또한 트럼프의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가 전보다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출 둔화를 상쇄하기 위한 중국의 내수 확대 정책과 기술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을 위한 산업 정책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