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게임용 웹 브라우저 오페라 GX(Opera GX)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모드'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페라 GX는 올해부터 신설된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시작에 맞춰 이같은 모드를 공개했다.
오페라 GX는 LoL e스포츠 팬을 위한 맞춤형 기능 '라이엇 코너'를 도입, 실시간 토너먼트 경기와 통계·리그 일정 등 최신 게임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LoL 전용 허브를 제공한다.
또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기간에 오페라 GX를 다운로드한 사용자에게는 LoL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선물로 제공된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사전 설치된 토너먼트 모드를 기본 LoL e스포츠 모드로 변경해 전용 배경 화면과 키보드 효과음, 테마, 커뮤니티 제작 모드 등을 조합해 자신만의 브라우저를 만들 수 있다.
마체이 코첸바 오페라 GX 제품 디렉터는 "한국의 LoL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몰입형 디지털 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